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민감한 두피를 가진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식물유래성분의 염색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동성제약 식물유래 새치 염색약 ‘허브’가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미국 최대 이커머스채널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론칭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성제약 ‘허브’는 식물유래 새치 염색약으로 2017년 아마존 출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켜왔다. 이번 브랜드관 오픈은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조용한 상승세에 힘입어 이룬 성과이다.
특히 아마존에 입점한 경쟁사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제품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허브는 기존 제품뿐 아니라 차별화된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으로 제품을 확장하며 해외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허브 포맨은 저자극 처방의 수염 염색약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허브는 쿠웨이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공급계약도 앞두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관 론칭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미국과 중동뿐 아니라 CIS와 동남아 등의 시장 진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하반기에 허브 뉴 컬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