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K바이오메드가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행사인 ‘Expand North Star’에 참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이 행사는 첨단기술과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의 경연장으로 중동과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AGCC엑셀러레이터가 행사 진행을 도우며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강화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 AGCC는 두바이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의 지원을 받는 엑

장 전체에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희귀질환 크론병. 염증이 장에만 국한되는 궤양성대장염과 달리 항문까지 침범할 수 있어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물론 조기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해도 염증관리가 안 되고 장폐색, 누공, 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해야 한다. 하지만 수술해도 재발할 수 있고 수술 부위 합병증도 잦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25%에 이른다.그런데 이제 이러한 위험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새롭게 고안한 크론병 수술법이 기존 방법보다 합병증을 절반으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단일임금체계를 도입하지 않고 지자체의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제고를 통해 지역·시설간 임금격차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복지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임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년 실제 인건비는 가이드라인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고지원시설 9종의 연도별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은 평균 6.5% 증가했다. 반면 ▲장애인거주시설(2% 증가) ▲정신요양시설(

치매질환 외에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콜린알포세레이트성분 의약품이 치매예방약, 뇌영양제 등으로 둔갑해 처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콜린알포세레이트성분 의약품 처방현황’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성분 의약품 처방량은 2018년 5억3733만개에서 2023년 11억6525만개로 5년 새 116.9% 증가했다. 처방금액은 2018년 2739억원에서 2023년 5734억원으로 증가했다.콜린알포세레이트성분은 심평원이 2020년 급여적정성재평가를 한 결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14일 ‘2024 적극행정·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수상자인 윤상경 고객지원본부장과 이승조 포털운영부장은 중곡2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이익성 중곡2동장을 만나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공모전 수상금 170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2024 적극행정·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e보건소’와 ‘복지로’가 대상(상금 150만원)과 우수상(상금 20만원)을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으로 소화를 돕는 담즙을 운반한다. 담도는 매우 가늘고 우리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어려울 때가 많다.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담도내시경검사는 특수내시경을 담도 내에 삽입해 담도질환을 진단한다. 현재는 ‘스파이글래스(SpyGlass)’라는 디지털 담도내시경검사법과 극세경내시경을 직접 담도로 삽입하는 ‘직접 경구담도내시경검사법’ 등 두 가지 담도내시경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두 가지 담도내시경 검사법에 대한 구체적인 비교연구는 세계적

연세건우병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관악 강감찬 축제’에 참여해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귀주대첩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외에도 다양한 지역단체들이 참여했다.연세건우병원은 행사 중 혹시 모를 사고 대비를 위해 50여명의 응급 대기 인원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날 파견된 연세건우병원 의료진들은 응급 대기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테이핑과 같은 간단한 치료도 병행했다.연세건우병원 부스에 참여한 주민들은 “의료진이 안 좋은 부분을 구체

코로나19 완화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곳곳에 잘 조성된 마음쉼터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헬스경향은 전국의 주요 힐링스팟을 소개하는 ‘헬스경향 추천 힐링스팟’을 연재합니다. 이번 장소는 ‘인왕산 둘레길’입니다. 서울은 높은 빌딩이 솟아 있어 삭막하기 그지없다. 공원이나 산, 하천 등 고즈넉한 곳을 찾고 싶어도 서울에는 그럴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다.기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쁜 회사 생활 속 자연을 벗삼아 뛰고 싶지만 장소가 마땅치

창원한마음병원이 12일 창원보조경기장에서 ‘2024 꿈나무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꿈나무체육대회는 창원한마음병원이 1994년 개원 해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행사로 특히 올해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번 행사는 창원한마음병원, 상남한마음병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호텔, 시립마산요양병원이 주최·주관했으며 아이들과 기관 종사자 약 2200명과 30여개 지역봉사단체가 참여했다.행사 오전에는 초등부 50m 달리기, 중·고등부 100m 달리기, 림보, 훌라후프 등 총 4개 경기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6인

동성제약이 신규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미국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 및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동성제약 입사 후에는 국제 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기준 불과 42억원에서 5년 후 5배 규모인 약 200억으로 성장시켰다. 2025년에는 250억 이상 달성할 전망으로 이는 전체 매출의 25

오십견으로 더 잘 알려진 유착성관절낭염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존치료를 시행하며 한의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치료법 간 효과의 차이는 잘 알려지지 않아 환자 입장에선 늘 고민이 된다.최근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한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통증, 기능, 가동범위 측면에서 더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보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 연구팀이 유착성관절염에 대한 약침치료의 효과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약침치료는 침의 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0일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의정부성모병원은 3월 소방청과 119 Heli-EMS 사업(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응급환자의 초기진단과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서비스)에 대한 협력의 시간을 갖는 등 경기북부 환자들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병원을 대표해 우연호 행정부원장 신부가 참석했으며 홍장표 재난본부장 및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 구급대원들과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병원을 빛낸 ‘우수힘찬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상원의료재단 산하 인천힘찬종합병원과 강북·부평·부산·창원힘찬병원의 장기근속 우수사원 12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하라 힘찬병원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됐다.박혜영 재단 이사장,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김한영 재단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우수힘찬인들은 부하라 힘찬병원을 방문해 병원을 견학하고 현지 의료진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부하라 힘찬병원의 발전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모색하는 등 상호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과 안양샘병원이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 개선에 나섰다.먼저 지샘병원은 11일 본원 정문 앞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병원을 찾은 내원객,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안내서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아울러 행사장 한편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용 배너를 설치하고 간식차도 마련해 외래 및 병

중성화수술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암컷은 중성화수술을 통해 유선종양과 생식기에 발생하는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질탈 등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보호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중성화수술은 이제 필수과정임을 알고 있지만 배를 열어 수술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이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복강경수술이다.복강경수술은 1cm 이하의 작은 구멍을 2~3개 만들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어 진행한다. 일반적인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창의 크기가 작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특히 대형견의

배우자가 심한 코골이를 넘어 자다가 숨을 못 쉬어 ‘컥컥’거리면서 깬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한다. 의외로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8만3683명에서 2023년 15만3802명으로 꾸준히 늘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서 숨을 못 쉬고 잠에서 자주 깨는 질환이다. 구체적으로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이나 숨을 얕게 쉬는 수면저호흡증상이 한 시간 동안 5회 이상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에 해당하며 동반되는 상기도 폐쇄 여부 및 호흡 유무에 따라 중추성, 폐

▲고인 성함 : 고덕봉 님 ▲빈소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 10월 15일(화) 오전 8시▲장지 : 국립현충원

다소 슬프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모습은 ‘빠르게 늙어가고 점점 무거워지는 것’으로 표현된다.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더불어 해마다 비만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항노화(안티에이징)시술과 비만치료는 이제 국민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두이다. 이에 발맞춰 대한비만미용학회(KOAT)가 13일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각종 항노화시술과 비만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비만은 꾸준히 치료·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이미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을 높이는 시작점으로 작용해서다. 하지만 무

#1.[반려동물 건강이야기]사랑하는 만큼 꼭 안고 탑승하세요!강아지 승강기 안전수칙 #2.이런 뉴스 본 적 있으신가요?승강기 문틈에 목줄 낀 반려견 공중에 '붕'강아지가 승강기에 뛰어들거나 미처 탑승하지 못하면서승강기 문에 목줄이 끼이는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는데요.승강기 문에 목줄이 낀 채로 승강기가 상승·하강하면서목줄이 강아지의 숨통을 조이는 위급상황이 발생합니다.이때 강아지를 구하려는 보호자가 다칠 수도 있어요.[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강아지와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