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방정부다. 특히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이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해마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일자리 등 노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ESG센터(이하 센터)’를 오는 11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참여자들이 참여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한국생활안내 e-book’을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총 13개 언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생활안내 e-book’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유용한 정보인 출산 축하 및 초기 육아지원정책(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등)등 최신정보가 수록돼있다.기존 책자형식이던 한국생활안내는 지난해부터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전환해 많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1800여명이던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일 ‘2022 K-웰니스 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22 K-웰니스 페어는 부산광역시·헬스경향이 주최·주관했으며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2 K-웰니스 페어’에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중앙정부가 참여해 ▲생애주기전시관▲국민건강증진관▲웰니스관광홍보관 ▲웰니스정책홍보관 ▲헬시푸드관 등 총 5개관에서 웰빙·건강 전시콘텐츠를 선사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는 생애주

강원도 고성군이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회 K-웰니스 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그동안 해양심층수 산업을 이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공공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성군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재단법인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을 기반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유기물·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양수산자원인 심층수를 생산·유통하고 있다.현재 고성군이 생산하는 심층수는 먹는 물은 식료품 원료에서부터 저탄소 녹색에너지 자원, 타라소테라피 등 웰빙산업에서도 유용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양질의 가족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2년 주민참여 가족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서비스 사업에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됐고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가족이 참여가능한 가족센터 서비스’를 주제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족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족사업 아이디어 분야 등으로 진행됐다.심사과정에서 아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효율적 건강관리·항노화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고부가가치산업인 웰니스·뷰티산업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2022 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개최된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헬스경향·부산테크노파크·벡스코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다.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정책·산업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 기관·기업이 400개 부스를 꾸민다.올해 처음 열리는 ‘K-웰니스 페어’와 함께 ▲부산국제복

세계보건기구(WHO)는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고 좋은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세계 인구의 30% 이상이 미네랄 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국인 역시 80% 정도만 섭취하고 있어 미네랄 부족상태로 알려졌다.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하지만 환경오염, 가공식품 범람, 성장촉진제·항생제로 키운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면서 미네랄 부족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각종 증후군, 아토피, 당뇨,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한국유기농업포도연구회와 제29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며 우리나라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위원회는 친환경 농업·농산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위원회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친환경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농업의 의미와 가치를

영유아보육법 제8조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인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어린이집을 평가하는 고유사업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수탁사업에 이어 올 6월부터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통합하면서 센터운영, 보육, 가정양육까지 지원하고 있다.진흥원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어린이집평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보육서비스품질을 제고하고 부모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늘(13일)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부산지방식약청(나라키움 부산종합청사)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5.7~21)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정책 홍보 등을 진행해왔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식품안전 및 코로나19 생활방역 유공자에게 식약처장과 부산지방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

부산·경남지역 명문사학 동서대학교가 명실상부한 미래형 대학으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Before Dongseo After Dongseo(BDAD)’를 슬로건으로 내건 동서대는 ▲바이오헬스 ▲디지털 영화·영상 콘텐츠 ▲디자인 ▲IT융합 ▲글로벌비즈니스 등 ‘동서비전 2030’을 통한 5가지 특성화 분야에서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방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동서대가 집중육성하는 바이오헬스분야 보건의료계열 학과의 전망은 무척 밝다. 현재 주축학과인 간호학과를 비롯해 보건행정학과·임상병

“청년들의 신체·마음건강 증진을 비롯해 창업·일자리 제공, 복지여건 향상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습니다.”경남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이 다양하고 우수한 청년정책을 통해 ‘제1회 청년정책대상’에 선정됐다. 남해군은 청년세대의 고민,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으로 수립해 행정현장에 적용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특히 지역맞춤형 청년정책이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정부혁신 100대 사례에 선정되는 등 청년친화도시 우수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2019년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

부산대병원이 구성원들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최근 국립대병원 중 3번째로 인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인권센터는 병원구성원들의 ▲인권보호 ▲권익향상 ▲인권침해 예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운영되는 전담조직이다.센터장으로 임명된 마취통증의학과 김해규 교수를 중심으로 변호사, 전문상담사, 행정업무 등 5명의 전문인력이 원내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진행하고 인권교육과 홍보·예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인권침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이하 부산식약청)이 어린이 식중독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부산식약청은 지난해에 이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초등학교에 손씻기 전후 세정상태를 비교·체험할 수 있는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캐릭터인 ‘지킬박사(Dr.Ji-Keep)’가 알려주는 손씻기방법 동영상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배너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의 많은 신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경남 남해군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섰다.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정서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어린이 5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관내 ‘마음결 심리상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40주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심리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상담 및 치료 등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 시 부모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마음결 심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국민들의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패턴이 급변하고 외부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전 세대에 걸쳐 신체·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폭증하는 추세다.최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효율적인 해양치유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해 대국민 해양치유·휴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궁극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해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해양치유는 해양기후·경관, 해수, 바다모래, 머드·소금,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

경남 거창군이 도시민에게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선사하며 ‘산림휴양관광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거창은 70% 이상이 산림이며 고도 1000m가 넘는 산이 24개에 이를 정도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미 2021년 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가 정식 개장하면서 거창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맞고 있다. 특히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은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거창군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2024년 준공을 목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괴롭히는 이륜차 굉음·폭주 근절을 위한 해운대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환경부는 15일 30년 만에 이륜차 소음관리체계 기준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최대 105㏈이었던 배기소음의 허용기준을 95㏈로 강화할 예정이다.그동안 해운대구는 자동차와 이륜차의 굉음·폭주로 인한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반차량 적발 등 굉음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현행 소음·진동관리법령의 자동차 및 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때문에 굉음유발차량을 현장검문해도 단속할

부산 영도구는 최근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 지원’ 추진을 위해 부산미래IFC검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기관의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협약을 통해 매년 50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영도구 관계자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 거창군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무료예방접종대상이 확대돰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만13~17세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HPV 무료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인 HPV 예방접종을 통해 암 예방률을 높이고자 현재 만12세 여성 청소년에서 만13~17세 여성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HPV 예방접종이 고가인 점을 고려해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예방접종대상으로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