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민우 기자의 정신건강백서]‘행위’에도 중독될 수 있다 [신민우 기자의 정신건강백서]‘행위’에도 중독될 수 있다 마약, 담배, 알코올 등에 중독된 상태를 물질중독이라고 부른다. 반면 쇼핑, 도박, 인터넷 등 추상적인 개념에 집착하고 이를 통해서만 쾌감을 얻는 상태는 ‘행위중독’으로 분류된다. 문제는 보통 물질중독만을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물질에 중독돼야만 질환으로 인식하며 행위중독은 상대적으로 등한시한다. 단순한 버릇이나 생활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중 최근 도박은 4대 중독으로 규정됐으며 다른 것들도 충동조절장애로 분류된다. 정신질환의 일종이라는 의미다.중독의 종류는 무궁무진하지만 치료과정은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신민우 기자의 정신건강백서 | 신민우 기자 | 2016-05-25 16:22 의지만으로 치료할 수 없는 우울증 의지만으로 치료할 수 없는 우울증 네이버 등 지식검색사이트를 통해 우울증을 검색해보면 치료받고 싶어도 가족들의 걱정으로 인해 병원에 가지 못한다거나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내용이 대다수다. 이에 대한 가장 많은 답변 중 하나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쁜 기억을 떠올리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정신질환치료에 있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단순히 의지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해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정신질환 역시 다른 질병처럼 치료받아야하는 만큼 생각의 신민우 기자의 정신건강백서 | 신민우 기자 | 2016-03-09 15: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