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2024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해 매년 학술 및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연구자를 선정,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선미 교수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기분장애 관련 연구영역을 확장해 신체증상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 폐경기 기분장애, 암 환자 기분장애, 자살⋅

경희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종우 교수는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변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으며 방송과 강의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힘써왔다.또 500만 이상의 국민이 수료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고(故) 임세원 교수와 함께 개발·확산시켰으며 한국형

중앙대광명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보령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령항술상은 지난 3년간 기분장애(우울증 및 조울병)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서정석 교수는 국내외 주요 의학 학술지에 기분장애 관련 논문을 비롯, 13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물론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KMAP-DD)의 실무위원장을 역힘하는 등 정신건강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

중앙대병원은 안과 김경우 교수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대한검안학회 제9회 안과 검사와 안경 처방 워크숍에서 ‘이원희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교수는 검안 및 콘택트렌즈학회지(AOCL)에 발표한 ‘각막굴절교정렌즈 치료 영역의 이측 편위와 연관된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계 지표 분석’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이원희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각막굴절교정렌즈(드림렌즈)는 소아에서 근시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는데 성공적인 시력개선과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서는 렌즈가 중심에 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늘(19일) 제16대 이종성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종성 이사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 과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제21대 국회에 국민의힘 장애인 비례대표로 입성, 4년간 장애인 정책 개선에 앞장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앞으로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의 취업 여건 조성, 안정적인 직업 생활 정착지원, 장애인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장 장애인고용환경 개선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이종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안과 김은철 교수가 9월 1일 개최된 2024 한국건성안학회 Dry eye academy에서 ‘KDES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건성안학회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안구건조증을 포함한 눈물질환을 연구하는 안과의사들의 전문 학술단체로 아시아지역 여러 국가의 건성안학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민 눈 건강과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김은철 교수는 ‘건조증환자에서 사이클로스포린과 디쿠아포솔 치료 후 매트릭스 메탈로펩티다아제-9 발현 비교 연구(Comparision of mat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9월부터 2년이다.윤을식 협회장은 제30대 안암병원장을 거쳐 현재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알려져 있다.윤을식 협회장은 연임사에서 “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 보건정책 선진화를 위한 심도있는 대책 수립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

중앙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8월 30~31일 양일단 열린 대한전립선학회 KPS(Korea Prostate Society)-아시아태평양 비뇨종양학회 APSU(Asia Pacific Society Uro-Onclology) 공동 국제 심포지엄(2024 KPS-APSU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세영 교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의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과 기타 수술방법의 임상적 결과 및 비용 분석 연구(Clinical Out

중앙대광명병원이 간질환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를 영입, 내달부터 간이식, 간암, 간염, 담도암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병보다 환자를 먼저 보는 의사로 이름 난 최종영 교수는 다양한 간질환 치료는 물론 간암 치료에 대해 다양한 기초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를 주도한 간질환분야 전문가이다.특히 간암의 전신 항암치료와 간이식 및 간이식 후 면역조절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대한간암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간암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기초중개 및 임상연구가 지속될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가 2년 연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BRIC은 피인용지수 10이상의 국제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논문을 게재한 국내 과학자를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황종하 교수는 ‘자궁경부암 수술(최소침습 근치적 자궁절제술-복부 근치적 자궁절제술)의 비뇨기 합병증 발생률 메타분석’이라는 연구논문을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

한국릴리가 8월 1일부로 새로운 대표이사에 존 비클(John Bickel)을 선임했다고 밝혔다.한국릴리에 따르면 존 비클 신임 대표는 1998년 버틀러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릴리에 입사, 26년간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으며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를 역임했다. 2023년 1월부터는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

대한폐고혈압학회는 ‘제9회 대한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제4회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폐고혈압은 전 세계 인구의 1%에게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국내 폐고혈압환자는 약 50만명, 폐동맥고혈압환자는 약 6000명으로 추산된다. 국내 5년 생존율은 약 72%이며 평균 생존기간은 13.1년이다. 선진국의 폐동맥고혈압 생존율이 85% 이상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폐고혈압, 미리 알고 제대로 치료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중국,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산부인과 유은정 교수가 대한의학유전학회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의학유전학회는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선별해 인증의 자격을 부여한다. 1년에 1번 엄격한 심의를 거쳐야 해서 국내 전문의 중 70여명 정도만이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유은정 교수는 유전질환이나 염색체 구조적 이상이 있는 부부에서 유전적으로 이상이 없는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임신 전 유전상담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 시험관 아기시술에서의 착상전 유전 진단 (PGT-M

황만기키본한의원은 24일 황만기 대표원장이 ‘2024 제13회 아시아 로하스 (ESG) 산업대전’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총 215개 기업과 기관이 접수했으며 황만기 대표원장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특허청장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아시아 로하스 산업대전은 국가 산업발전에 초석이 되는 환경과 헬스케어 등 국민 행복지수를 높인 기업을 선정·발굴해 전시 및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13년을 맞는 행사에서 황만기 대표원장은 한의사로는 처음으로 수상자가 됐다.황만기 대표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연

가톨릭의대는 오늘(26일) 예방의학교실 정혜선 교수가 ‘2024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관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정혜선 교수는 2006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신규 도입 준비에 참여했다. 2007년에는 서울남부지역 FMTP 책임교수를 맡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도하고 담당자를 교육했다. 2009년부터는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자로서 경기도 내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교육을 맡아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늘(26일) 영상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아시아초음파의학회 2024(AFSUMB 2024)’에서 우수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선미 교수는 ‘유방암검진을 위한 유방촬영술과 입식 자동 유방초음파의 비교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방 분야 전시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유방촬영술은 유방검진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유방을 압박한 상태로 서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환자에게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하며 통증 등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다. 유방촬영술의 보조적 검사로 활용하는 유방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은 없지만 누워서

고려대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가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erit Awar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약 1000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내용이 참신하고 향후 암환자 진단·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조현웅 교수는 ‘난소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골반초음파 기반 딥러닝 모델연구(Pelvic ultrasound-based deep learning models for accurate diagnosis of ovarian cancer: retrospective mu

세브란스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미국골대사학회는 기초과학자, 임상 연구자 등 전 세계 회원수 약 3000명을 자랑하는 골대사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단체이다. 특히 회장, 전임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ASBMR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으로 이 중 이사는 이사회에서

중앙대병원은 오늘(12일) 소아청소년과 신상희 교수가 6월 29일 열린 2024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상희 교수는 ‘만20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아토피피부염이 신경정신질환의 위험인자인가?’를 주제로 한 연구계획서를 제출, 연구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연구비를 받았다.중증아토피피부염은 단순한 알레르기질환을 넘어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소화기질환 ▲신경정신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다.최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 정서장애를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늘(11일) 정형외과 김지연 교수가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행사에서 ‘제3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처음 제정된 상이다.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김지연 교수는 ‘족부족관절에 발생한 연부조직 육종에서 진단이 지연됐을 때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족부족관절에 생긴 육종(암세포조직)의 발견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