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를 위한 건강밥상] 환절기 면역력에 으뜸 ‘배 해물잡채’
[1인가구를 위한 건강밥상] 환절기 면역력에 으뜸 ‘배 해물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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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해물잡채는 1인가구도 부담없이 만들 수 있는 메뉴이며 배와 채소, 해산물이 고루 들어가 영양보충에도 그만이다(사진=농식품 올바로)

배는 가을철 대표과일 중 하나이다.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뤄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식재료로서도 손색없다. 특히 채 썬 배를 채소, 해산물과 함께 요리하면 이색적인 잡채가 탄생한다. 1인가구를 위한 이달의 가을 추천메뉴는 조리법도 간단한 ‘배 해물잡채’이다.

배에는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성분이 풍부해 항암·항염·항산화효과가 뛰어나다. 또 펙틴은 혈중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에도 좋다. 특히 배 껍질에는 호흡기질환 예방에 좋은 루테올린성분이 함유돼 환절기 감기는 물론 기침·가래·기관지염에도 효과적이다.

배는 특유의 단맛으로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데 특히 배 해물잡채에는 채소와 해산물이 고루 들어가 영양보충에도 그만이다. 환절기 대비 면역력 강화에도 더할 나위 없다.

배 해물잡채 영양소분석표

 

TIP. 배 해물잡채 만들기(도움말=농식품 올바로)

재료: 배(1개), 양파(½개), 오징어(1마리), 칵테일새우(8마리), 청피망(⅔개), 빨강파프리카(⅔개), 노랑파프리카(⅔개), 소금(1작은술)

유자겨자소스 : 식초(2큰술), 매실청(1큰술), 간장(2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올리고당(1큰술), 연겨자(1작은술), 유자청(1큰술), 참기름(약간)

1.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다음 채 썰고 양파, 피망, 파프리카는 5cm 길이로 채 썬다.

2. 오징어 몸통은 안쪽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넣어 길게 2등분한 뒤 2cm 두께로 썰고 다리도 비슷한 길이로 썬다.

3. 끓는 물(5컵)에 소금(1작은술)을 넣어 오징어와 새우를 4분간 데친 뒤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밭쳐 한 김 식힌다.

4. 유자겨자소스를 만든다.

5. 큰 볼에 배와 손질된 채소, 오징어, 새우, 유자겨자소스를 넣고 잘 버무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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