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다른 계절과 비교해 뭔가 차원이 다른 '로맨틱함'을 갖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밤거리를 꾸며주는 각종 조명장식과 새햐얀 눈 등이 그렇다. 따라서 겨울엔 메이크업 방법도 '로맨틱함'을 부각하는 게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볼터치 아이템이다.
마치 피부 본연에서 만들어내는 듯한 선명한 핑크 빛이 건강한 생기를 부여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텍스처 또한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입자가 세밀하고 부드러워야만 피부에 잘 밀착돼 자연스러운 치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올 겨울 소녀처럼 러블리한 겨울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치크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틸라 '컨버터블 컬러'는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와 밀착력을 높여 얇게 발라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멀티 치크 아이템이다. 활용도가 높은 크림 포뮬러가 치크 & 립을 아름답게 물들여 얼굴에 화사한 생기를 선사한다. 크림 타입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하루 종일 변함없는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한다.
베네피트 '단델리온'은 지치고 칙칙한 피부 혈색을 사랑스럽게 물들이는 피니싱 치크 파우더다. 가볍고 세밀한 입자의 파우더가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내장된 브러시를 이용해 양 볼에 얇게 발라주면 핑크빛 홍조가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피부에 차오르듯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컬러감을 자랑하는 에뛰드 하우스 '발그레 물감 블러셔'는 생크림같이 부드럽게 발려 편안함 사용감을 자랑한다. 밀착력이 우수한 오일을 적용해 바르는 순간 가볍게 밀착돼 오랫동안 들뜨지 않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슈에무라 '글로우 온'은 피부에 생기를 주는 치크 블러셔로 보이는 그대로의 뛰어난 발색을 자랑한다. 자연스러운 룩을 위한 매트한 텍스처와 생기있는 룩을 위한 펄 텍스처를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 보다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색상과 파우더리한 사용감이 온종일 지속되는 장점이 있는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는 피부톤에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녹아 드는 컬러감이 돋보인다. 다양한 컬러가 많이 출시돼 있어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