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페어·부산국제복지재활전시회 등 4개 전시회 통합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효율적 건강관리·항노화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고부가가치산업인 웰니스·뷰티산업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2022 글로벌헬스케어위크’가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헬스경향·부산테크노파크·벡스코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다.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정책·산업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 기관·기업이 400개 부스를 꾸민다.
올해 처음 열리는 ‘K-웰니스 페어’와 함께 ▲부산국제복지재활전시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기간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노후준비 북콘서트 ▲고령친화산업 기술세미나 ▲돌봄서비스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헬스경향이 주최하는 ‘K-웰니스 페어’ 전시관은 중앙정부·공공기관·지자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중앙정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여성가족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40여 공공기관·지방정부·의료기관 등이 웰빙·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애주기전시관을 비롯해 웰니스관광홍보관, 헬시푸드관, 국민건강증진관, 정책홍보관 등 5개 주제전시관에 모두 100여개의 이색부스가 꾸려진다.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가 참여하는 생애주기전시관에서는 임신·출산부터 아동·청년·청소년·노인·가족 관련 지원정책을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지방정부·대학병원 등은 웰니스관광홍보관에서 각종 치유프로그램, 국내외 관광지, 의료관광정보 등을 제공한다.
헬시푸드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부산광역시 등이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해양심층수 등 건강한 먹거리정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부산광역시·은성의료재단 등이 치매·암·여성질환을 주제로 국민건강증진관·정책홍보관에서 건강정보 등을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제1회 K-웰니스 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고 전시기간 동안 참관객 1000명에게 컴포즈커피가 제공하는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건강이 시대적 화두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