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웰니스 대상’ 공공부문 수상 영예
해양심층수 산업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해양심층수 산업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강원도 고성군이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회 K-웰니스 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해양심층수 산업을 이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공공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재단법인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을 기반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유기물·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양수산자원인 심층수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이 생산하는 심층수는 먹는 물은 식료품 원료에서부터 저탄소 녹색에너지 자원, 타라소테라피 등 웰빙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고성군은 관련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계와 협력해 ▲R&D 기술개발 ▲제품생산·지원 ▲평가·인증 ▲인력양성·창업 지원 ▲전시·홍보 및 정보제공 등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육상자원이 고갈되면서 기후변화 및 수자원 오염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수자원 수요가 지속 증감함에 따라 향후 심층수에 대한 집중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성군이 생산하는 심층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체건강, 나아가 웰니스산업에 심층수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