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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프리…부기제거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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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만리] 히비스커스차

웰니스열풍으로 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이에 헬스경향은 ‘다향만리(茶香萬里)’라는 기획기사를 통해 대중이 일상에서 차를 보다 친근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일곱 번째는 ‘히비스커스차’입니다. <편집자 주>

히비스커스차는 피로해소·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노화예방,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히비스커스차는 피로해소·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노화예방,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일 폭염이 기승이다. 낮에는 따가운 햇볕, 밤에는 열대야로 기력이 뚝뚝 떨어지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매혹적인 붉은빛, 새콤한 맛에 건강에도 좋아 각광 받는 히비스커스차는 지금 같은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히비스커스는 이집트신화의 여신인 ‘히비스(hibis)’와 ‘닮다(isco)’의 합성어로 ‘여신의 차, 여신에게 바치는 꽃’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클레오파트라가 미모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열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히비스커스는 카페인이 없어 물 대신 마셔도 좋다. 이뇨작용이 있어 부기제거에 좋고 혈액순환효과가 뛰어나다. 또 구연산이 함유돼 피로해소와 노폐물배출에 효과적이며 다량함유된 항산화물질이 체내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면역체계강화,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체지방 및 혈중콜레스테롤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성분도 풍부하다. 특히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은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갈산은 지방을 배출시킨다. 또 비타민C가 많아 콜라겐생성을 촉진,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시키고 식물성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몸이 찬 사람은 지나치게 마시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과다복용 시 기능이 악화될 수 있는 신장질환자와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히비스커스차는 분말이나 티백으로 출시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분말=히비스커스는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하루에 1~2티스푼(1스푼당 3g)만 먹는 것이 좋다. 탄산수 또는 물 1L에 2티스푼 정도, 따뜻하게 즐기고 싶을 때는 뜨거운 물 200ml에 1티스푼 정도를 넣으면 된다.

▲티백=뜨거운 물 120ml에 티백 1개를 넣고 3분 정도 우려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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