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가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보령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령항술상은 지난 3년간 기분장애(우울증 및 조울병)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정석 교수는 국내외 주요 의학 학술지에 기분장애 관련 논문을 비롯, 13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물론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KMAP-DD)의 실무위원장을 역힘하는 등 정신건강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2019년에는 국가정보원장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서정석 교수는 활발한 대외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정신중독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기획이사 등을 맡아 국내 정신건강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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