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난 12일 열린 ‘제17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매년 혁신과 차별화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경기 회복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들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SCL은 선도적인 고객감동경영 실천을 통해 의료분야 발전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3년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체계적인 정도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4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비롯해 4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으며 R&D 및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연구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진단검사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이어왔으며 진단검사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 글로벌 연구기관을 목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CL관계자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신뢰와 고객감동의 40년 새로운 도전, 혁신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연구 기술력 역량 강화, 기술 활용 고도화, 해외시장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등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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